시맨틱웹 세미나-Semantic Web & Data Link 후기

지난 수요일 시맨틱웹세미나가 있었지요. 최근 시맨틱웹관련 이슈도, 행사도 거의 없던터라 부담 백배에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모자란 지식에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고민에 고민을 했었지요.
무사히 행사를 마쳤고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발표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오셔서 들어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벌써 후기가 많이 올라왔는데 전 늦은 후기가 되겠네요.

시맨틱웹이라는 큰 주제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Semantic Web & Data Link"라는 소주제로 이야기를 펼쳐냈습니다.

김홍기 교수님께서는 "시맨틱웹과 링크의 진화"라는 주제로 시맨틱웹, 링크가 무엇인지 언급하시고, 그 중 링크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발표자료가 약하다고 걱정하시더니 정말 멋지게 발표를 해주시더군요. :-)

두번째는 제가 "데이터를 웹으로"라는 주제로 웹에서의 데이터가 무엇이고 기존의 링크와 앞으로의 링크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어찌보면 소소한 문제인것 같으면서도 기초가 주제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발표를 들으셨던 분들은 제가 백만번 강조한 "라인"을 기억하셨을텐데요. 제 발표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시맨틱웹의 비전인 "Person or Machine can explore the web of data"이 가능하기 위해선 "RDF, URI, HTTP"이 필요하다.


(아니 이걸가지고 1시간을 발표하다니...^^;;) 제 발표자료를 첨부합니다. 오셨던 분들은 다이나믹한 발표의 기억을;;...퍽@=

 

다음으로는 오픈마루의 정지웅님께서 "우리곁의 데이터웹"이란 주제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데이터웹에서 오픈 소셜, 리믹스웹까지 시맨틱웹으로 가는 길목요소들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발표 시작 슬라이드 장수를 맞추는 사람에게 상품을 준다고 했었는데 정말 맞추신 분이 계시더군요. 와우. Cherrykyun님 선물 뭐 받으셨나요?ㅋㅋ



마지막으로 "시맨틱 소셜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김학래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즉석에서 소셜네트워크가 만들어지는 예도 보여주셨구요. 시맨틱웹을 바라보는 따끔한 충고도 해주셨습니다. 뼈가 박힌 발표였습니다. ^^

 

 

몇몇 분들께서도 후기를 남겨주셨네요.


현재 회사에서 시맨틱웹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품고 있던 문제거리들을 모두 담아내고 싶었는데. 몇 %부족한 듯하네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풀어볼만한 문제거리들을 쫙 배출?해버리고 싶네요.

사실 살짝 좀 놀랐습니다. 티타임때 몇몇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점은 예전의 관심도나 깊이와는 많이 달라졌다는걸 느꼈습니다. 예전과는 많이 다르게... 물론 생소한 용어에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희망을 볼수있는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행야겠네요.

요 라인 딱 기억하시길... 한 백만번 얘기한거 같네요. ㅋ 이젠 지겹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행사를 준비해주신 서울대 의생명지식공학연구실과 기묘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발표해주신 김홍기 교수님, 정지웅님, 김학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1. 안녕하세요^^;;

    주말내내 비가 많이왔네요. ^^



    정지웅님께서 선물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도착하지 않았어요.ㅎ 기대하고 있답니다.^^ 도착하면 알려드릴께요. 흐흐흐..



    p.s 여기에 트랙백을 보낼수가 없어요ㅜㅜ 계속 실패하네요.

    답글삭제
  2. uri, rdf, http 꼭 기억하겠습니다. ^^ 좋은 세미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좋은한주 되세요.

    답글삭제
  3. 시맨틱 웹이라는 간단해 보이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산을 좋은 발표 덕분에 한걸음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발표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4. kwangsub5:31 오후

    @cherrykyun - 2008/07/21 15:17
    축하드려요~ ㅋ 바를정자로 장수세고 있던 모습이 상상되네요.

    트랙백은 수정했습니다. 왜그런지원~

    답글삭제
  5. kwangsub5:32 오후

    @Outsider - 2008/07/21 22:41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도 한번 뵐 수 있길 바래요~ 좋은 하루 되세요.

    답글삭제
  6. kwangsub5:33 오후

    @kkundi - 2008/07/22 16:39
    힘든 산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힘든 산이 된것 같아요~ 사실 워낙 뻥도 많았지요. 이제 실질적인 접근이 필요할때라고 생각하구요.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도 인사나눠요.

    답글삭제
  7. 안녕하세요^^

    선물이 도착했어요 ㅎ 간단한거 주신다고 하셨는데.. 너무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동받았어요^^

    정지웅님께서 번역하신 "자바 웹 서비스로 통하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자바 개발자를 위한 레일스" 이렇게 두권의 책을 보내주셨답니다.ㅎ

    답글삭제
  8. 막연하게 생각했던 시맨틱웹을 조금 더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내용의 강연 감사드립니다.^^ 살짝 무대매너를 조금만 다듬으시면 더 좋은 강연자가 되실것 같습니다. ㅋㅋ

    답글삭제
  9. kwangsub6:15 오후

    @차영신 - 2008/07/31 15:22
    감사합니다. 다음엔 좀 더 많이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할께요 ^^

    답글삭제
  10. kwangsub6:15 오후

    @cherrykyun - 2008/07/23 17:38
    지웅님이 많이 쏘셨군요. ^^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답글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Protopage.com

Android, MediaPlayer IllegalStateException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