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틱웹 너무 혼내지마요

그제 일요일에 제안서 작업이 있어서 연대에 모여 작업을 했드랬죠.
유비쿼터스와 시맨티웹 그리고 아트가 접목된 과제인데요. 흐흐

아무튼 그얘길 할려고한건 아니고,

제안서 작업을 하던중,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제안서 작업파일을 공유를 해야하는데 누군 네스팟을 쓰고, 누군 사설IP를 쓰고, 누근 Fon을 쓰는 사람도 있더군요.(뭐 접속은 잘 안되었다는)
여기저기서 네스팟 아이디를 끌어와서 모두 인터넷이 되게 하고는 결국은 웹하드를 이용했습니다.ㅋㅋ

유비쿼터스에 대한 실현반, 구라반 글들을 써내려가고 있는데 어느 분이 불평을 하시더군요.

"이씨 옆에있는 노트북끼리 파일 전송도 힘들어 죽겠는데 뭐가 유비쿼터스야 유비쿼터스는!!"
ㅋ 네 그렇습니다. 어렵죠.

문득 생각난건 그래도 조금씩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들이 나타나고 있고, 한편으로는 아직도 뭔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사용자들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번에 다른 블로그에 비슷한 글을 쓴적이 있는것 같은데,
웹2.0이 어쩌구 저쩌구 한참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게 인터넷 쇼핑할때 쓰이는건가요? 라는 질문에 허걱모드로 변해버렸다는...

인터넷앞에서 키보드를 두둘기는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어찌 맞추랴...
"시나브로"란 단어가 생각나는군요, 시맨틱웹도 그런 식으로 스며들었어야 하는데 뭐 잘났다고 뻥뻥뻥, 여기 뻥 저기 뻥,,,마치 대단한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꺼마냥 떠들어대니...너도 나도 뭔가 있겠구나?, 뭔가 혁신적인게 나오겠구나 생각했겠죠. 그러니 실망도 크고,,,

에고 넉두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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