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웹 전망 세미나 & 웹

차세대 웹 전망 세미나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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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의 세션이 이루어졌습니다. 역시나 인상에 남는 내용은 실제 데모시간들이지 않나 싶네요. 제품 소개가 주를 이뤘던 SAC2007과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시맨틱스(www.semantics.co.kr)에서  아직 서점에선 찾을 수 없다는 A Semantic Web Primer번역서를 한권씩 나누어주시더군요. 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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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볼륨 101호가 반이 갈라져있었는데 저렇게 큰 칸막이가 위로 올라가는지 아님 손수?땠다 붙였다하는지 궁금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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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원광대 한성국 교수님께서 웹2.0, 시맨틱웹, 온톨로지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님께서 시장동향과 국내외 프로젝트에 대해 소식을 전해주었고요. 국내외 시맨틱웹전망이 밝아 보여 다행이네요. ^^

#KISTI의 정한민님께서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사례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밑단에서 어떻게 도는지도 궁금했고, UI수준에서도 참 많이 신경쓰신 티가 팍팍 났습니다. 학술데이터라는 훌륭한 테스트 데이터셋이 있어서인지 이것저것 참 많은 시도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이 많아 직접 물어보러 갔었는데 워낙 바쁘셔서 메일로 질문을 드려야했습니다. ^^;
질문의 내용은 답이 오면 다시 한번 포스팅하기로 하죠. 카메라가 있다는걸 깜빡하고 동영상을 못찍었네요. ㅋ 후에 알았다는...

#시맨틱스의 조광현님께서는 시맨틱 검색엔진의 데모를 보여주셨습니다. 예전에 어떤 플러그인?을 배포했던 회사로 기억하는데요, 그때 들어갔을때는 사이트가 마치 유령회사 같았는데 지금은 잘 정돈되어 있더군요. (www.semantics.co.kr)
시맨틱스에서는 자사제품인 ONTOrobo, DOCUrobo, TAGrobo, PERSONALrobo를 들고나와 데모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ONTOrobo는 단어에 대한 카테고리 분석해줍니다. 예를들어 "노무현"이라는 단어가 들어오면 이 단어가 어느 카테고리에 속하는지를 반환해줍니다.
DOCUrobo는 문서의 성향을 분석해줍니다. 여러 문단의 글을 입력하면 해당 글이 어느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알려줍니다. 문화>음악, 문화>공연>전시, 사회>교육 ..이런식으로 반환해주더군요.
TABrobo는 전번 전번 포스트에서 소개했던 Daum의 키워드 검색 추천 기능과 유사한 기능을 합니다. 사실 자연어처리와 NER, 말뭉치, 형태소분석등의 기법을 이용한 기능들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시간이 너무 없어서인지 발표자료에는 있는데 온톨로지가 어느부분에서 어떻게 사용도었는지도 듣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
PERSONALrobo라는 제품은 사용자의 검색 로그를 기억해 다음 결과에 반영하는 제품입니다. 내가 "힙합"에 대한 검색을 한후 "박진영"을 검색하면 가수 박진영에 대한 결과를 상위로 올려주는 것이지요, "힙합"의 검색결과와 "박진영"의 결과를 AND하여 올린건가? 방법이 궁금하네요. 좋은 제품들을 많이 개발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흥미로웠습니다. 건승하시길...


#SKT의 민경구님께서도 모바일을 통한 데모를 해주셨습니다. 모바일을 이용하여 검색하는 데모를 보여주셨는데 다른 검색과 다른점은 위치정보를 따라 결과값이 달라진다는것이겠죠. 이동패턴도 세심하게 나누어 개발되었습니다. (정착형, 정규출퇴근, Mobility, switch Sleeper, Nighte Worker, Heavy mover) 또, 관심 시간대, 연령, 집/직장위치, 현재위치, 이동상태/이동수단, 검색어 많은 변수들을 이용한 검색을 시도하셨습니다. 모바일! 매우 흥미롭군요.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무래도 검색에 대한 비중이 크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뭐랄까? 알이 찼다고 표현해야하나?^^ 앞으로 갈 길은 멀지만 계속 고고싱하는겁니다.~

아쉬은 점은 시맨틱 웹 전망 세미나인데 패널 토의나 QnA가 없었던게 젤 아쉽더군요. 얘기 나왔던 전망이 정말 맞는 전망인지 확인도 못해보겠어요.

댓글

  1. 음 시맨틱 검색에 대해서 내가 좀 부정적인 글을 올렸는데. 음. 우선 한번 실체를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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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eechul - 2007/11/06 10:09
    댓글쓰는 시간에도 세션이 끊겨버리다니... 학교에 원격으로 접속해서 글 쓸땐 괜찮은데 회사에서 붙이면 이상하게 금방 끊기네..뭐 건그렇고



    부정적인것도 사실이지...



    KISTI에서 내일 DEMO발표가 있다는데 다녀오게 된다면 후기 남겨보께. 그리고 그때 했던 데모페이지를 알고있긴한데 공개해도 되나 모르겠네.

    Semantics의 데모페이지는 로그인을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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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http://www.semantics.com 이 아니라 http://www.semantics.co.kr 이네.. www.semantics.com은 이상한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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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pace - 2007/11/06 11:08
    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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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Anonymous10:52 오후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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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Anonymous - 2007/11/14 15:52
    네, 안녕하세요. 보내주시면 감사하죠^^ 카메라가 있었는데도 못찍었네요. 흐

    궁금하네요. Docurobo와 Tagrobo가 어떤 모습으로 배포될지 궁금하네요. ^^ 꼭 연락주세요. ~



    네, 기회가 되면 꼭 같이 하고 싶네요, 맛있는걸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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